목사칼럼

하나님은 삼위일체시다

작성자: no_profile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 댓글: 0건 | 조회: 2,916회 | 작성일: 19-11-02 01:05

확실한 기초(1)
A Sure Foundation
James W. Knox 지음 / 조동훈 이종열 옮김

성경의 하나님에 대해서 모든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들

제1장 하나님은 삼위일체시다

오늘날 이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신을 믿고 있습니다. 또한 매우 많은 사람들이 신을 섬긴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많은 경우, 그들이 믿고 있는 신은 참된 하나님, 살아 계신 하나님이 아닙니다. 온갖 종교와 신화에 둘러싸여 있는 우리가 어떻게 어느 신이 참된 하나님인지 알 수 있을까요? 이 중요한 질문에 대답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들이 성경에 담겨 있습니다. 이 세상의 성경을 갖고 있는 사람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성경 안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계시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성경 공부에서 제 자신이 하나님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바를 말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어떤 교회가 주장하는 교리나 어떤 교단이 가르치는 신조나 신앙을 제시하지도 않겠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펴서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한 개인이 가지고 있는 영적 안목은 대개 그가 하나님에 대해 가지고 있는 개념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우리의 상상 속에서 자신만의 신을 창조해 왔습니다. 하나님(혹은 神)에 대한 각자의 사상은, 일부는 성경에서 또 일부는 부모나 혹은 민족이나 인종적 영향과 관련을 맺고 형성됩니다. 이처럼 진리와 오류가 뒤섞이거나 진리와 의견이 뒤섞이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이번 공부의 목적은 성경 그 자체가 하나님은 누구이시며 어떤 분이신가를 직접 증언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계시다는 사실을 증명하고자 하지 않을 것입니다. 성경에 따르면 이는 모든 사람에게 자명하기 때문입니다(로마서 1장과 요한복음 1:9을 보십시오). 사실 하나님께서 계시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 사람은 단 한 종류의 사람밖에 없음을 성경은 보여 줍니다. 시편 14:1에서 성경은 말씀합니다. “어리석은 자가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하나님은 없다, 하였도다.”
따라서 당신이 바보가 아니라면 하나님께서 계시다는 것을 알고, 믿으실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려는 그 어떤 시도도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인간은 마음 깊은 곳에 하나님께서 계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묻고 싶은 것은 간단합니다. 이 하나님은 누구이신가? 그분의 속성은 어떠한가? 우리는 그분의 성품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는가? 그분께서는 우리의 존경과 드높임과 경배를 받으실 만한 분이신가?

1. 하나님은 한 분이십니다. 소위 신들이라 불리는 다른 모든 것은 성경의 하나님과 달리 단지 우상들에 불과합니다. 인간들은, 한 분이시며 유일하신 하나님께 속한 영광을 실재하거나 상상 속의 어떤 사물(또는 존재)에게 부여해 왔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들이 주님이 될 수는 없습니다. 이사야서 44:6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의 왕인 주 곧 그의 구속자인 만군의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니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8절을 보면 이렇습니다.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무서워하지 말라. 내가 그때부터 네게 말하여 그것을 밝히 알리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곧 나의 증인이니라. 나 외에 신이 있느냐? 참으로 신은 없나니 나는 다른 신을 알지 못하노라.”

이사야서 44장 전체에 걸쳐 우리는 인간이 신들을 만들어 낸다는 사실을 깊이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인간은 자신의 손으로 신들의 모습을 만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유일하신 하나님’이요 ‘처음이요 마지막’이라고 하십니다. 그분은 자신 이외에 다른 신은 없다고 선언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다 둘러보시고 나서 “다른 신은 없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실로 하나님 이외에 그 어떤 다른 신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2. 한 분이신 하나님께는 세 인격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셋 안에 하나가 계시고 셋이 하나 안에 계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위대하고 놀라운 진리를 담고 있는 성경 구절을 모두 꺼낼 수는 없습니다. 다만 성경 스스로 말씀하시도록 기회를 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실로 삼위일체의 신격체이심을 보여 주는 몇 구절을 하나님의 말씀에서 찾아 제시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삼위일체’이시다.”라고 할 때 ‘삼위일체’라는 용어를 들어보신 분이 많을 것입니다.

비록 ‘삼위일체’라는 단어가 성경에서 발견되지 않지만 분명 이 교리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 들어 있습니다. 저의 이름은 제임스 낙스입니다. 이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에 들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는 성경 전체에 걸쳐 자주 발견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3:23) 여기에 해당하는 사람이 바로 저입니다. “그분을 받아들인 자들 곧 그분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권능을 그분께서 주셨으니”(요1:12) 여기에도 제가 있습니다. 보신 대로 비록 제 이름 그 자체가 성경에 나와 있지는 않을지라도 저는 성경 여기저기에서 발견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비록 그 용어가 성경에 그대로 나오지는 않을지라도 성경의 시작부터 끝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서는 삼위일체이심을 발견하게 됩니다. 요한일서 5:7에서 성경은 이렇게 선언합니다. “하늘에 증언하는 세 분이 계시니 곧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님이시라. 또 이 세 분은 하나이시니라.”
너무도 분명하지 않습니까? 세어 보십시오. 아버지 한 분, 말씀까지 두 분, 성령님까지 세 분. 그런데 이 세 분이 하나라고 합니다. 자, 셋을 더해 봅시다. 하나 더하기 하나 더하기 하나, 그런데 이것이 하나라고 합니다. “저는 이해가 안 가는데요.”라고 말씀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다행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완전히 혹은 온전히 이해해야 한다고 요구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그분의 말씀대로 받아들이고 그분에 관해 성경이 말씀하는 것을 받아들이기를 요구하실 뿐입니다.

우리는 성경의 맨 처음 즉 창세기 1장으로 가서 하나님께서 창조에 있어 자신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시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6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우리가(복수로 되어 있지요?)… 우리의 형상으로(복수) 우리의 모양에 따라(복수)…하자.”라고 했습니다. 주어는 ‘God’(하나님) 단수인데 ‘우리’라고 말씀하신 것에 주목하십시오. 그런데 그 다음 절에 보면, “이처럼 하나님(단수)께서 자신의(단수) 형상으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하나님의 형상으로 그를 창조하시고 그들을 남성과 여성으로 창조하시니라.”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성경의 맨 첫 장에서부터 한 인격 이상이 신격을 형성하고 있음은 분명히 드러납니다.

이번에는 창세기 3:22을 보도록 합시다. 아담과 아내(Mrs. Adam)가 금지된 과일을 먹고 범죄하였을 때 “주 하나님께서(단수) 이르시되, 보라, 남자가 우리(복수) 중의 하나 같이 되어 선악을 알게 되었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창세기 11장에서 우리는 바벨탑 사건을 보게 됩니다. “주께서 사람들의 자녀들이 세우는 도시와 탑을 보려고 내려오시니라. 주께서 이르시되, 보라, 백성이 하나요, 또 그들이 다 한 언어를 가지고 있으므로 이 일을 시작하니 이제 그들이 하려고 상상한 어떤 일도 막지 못하리라. 자, 우리가(복수)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이처럼 주께서 거기서부터 그들을 온 지면에 널리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 세우기를 그쳤더라.”(창11:5-8)

우리는 성경의 첫 열한 장에서 세 번에 걸쳐 한 분 하나님이 복수(우리)로 표현되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복수로 표현된 경우는 인간을 창조하실 때, 동산에서 그들을 몰아내실 때, 그리고 땅의 표면 위에서 인간들을 흩어버리실 때입니다. 당신은 어쩌면 “그거야, 창세기 즉, 옛 시절에 속하는 구약성경이니까 그렇겠지요.”라고 말씀하실지 모릅니다.

그렇다면 신약성경도 한번 살펴보도록 하십시다. 마태복음 28:19에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가르치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침례를 주며”

비록 이 구절을 여러 ‘기독교 그룹’이 달리 해석할 수는 있을지 모르나, 적어도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으로 주어지는 침례의 형식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에 의해 확정된 것은 분명합니다. 또한 예수님의 공생애가 시작되는 순간에 대해서도 마태복음 3:16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곧바로 물 속에서 올라오실 때에, 보라, 하늘들이 그분께 열렸으며 또 하나님의 영께서 비둘기같이 내려와 자기 위에 내려앉는 것을 그분께서 보시더라. 보라, 하늘로부터 한 음성이 있어 이르시되, 이 사람은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그를 매우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여기서 우리는 아버지께서 하늘에서 말씀하고 계시며, 아들은 물속에 있고, 성령께서는 비둘기같이 내려와 그분 위에 내려앉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여기서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아버지, 말씀, 그리고 성령이 한 분 하나님이시며 이 셋은 하나라는 사실입니다(요일 5:7).

3. 앞에서, 하나님은 단 한 분이심을 말씀 드렸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성경이 증언하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다른 모든 것들은 우상입니다. 또, 이 한 분 하나님께서 삼위일체의 인격으로 즉, 셋 안에 하나요, 하나 안에 셋으로 보이셨음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에 따라 인간을 만드셨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따라서 인간 역시 하나 안에 셋이며 셋 안에 하나인 존재 즉 몸, 혼, 그리고 영을 지닌 존재임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형상이란 같은 것이긴 하나 똑같은 것은 아니고 그것을 본으로 하여 만들어진 것을 말합니다. 창세기 1:26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우리가 우리의 형상으로…만들자.”라는 말씀을 보게 됩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삼위일체라고 한다면 우리는 인간이 자신을 창조하신 하나님과 같은 삼위일체의 모습을 지니고 있으리란 것을 성경에서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23에서 성경은 이렇게 선언합니다.
“평강의 바로 그 하나님께서 너희를 온전하게 거룩히 구별하시기를 원하노라. 내가 하나님께 기도하여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흠없이 보존해 주시기를 구하노라.” 따라서 우리는 인간이 삼위일체임을 보게 됩니다. 인간은 ‘몸 안에 있는 영과 혼’입니다. “이 역시 셋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요?” 그러니까 하나 안에 셋이 있고, 셋 안에 하나가 있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인간은 삼위일체인 것입니다.

사탄이 얼마나 교묘하게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성경의 진리를 거부하도록 속이는가는 실로 놀랍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다고 합니다만 그들은 삼위일체 교리를 부인합니다. 그런데 이 동일한 사람들은 ‘인간은 영과 혼과 몸’이라는 성경의 진리는 붙들려고 하며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음을 인정하고자 합니다. 저는 금발인 사람들을 봅니다. 한편 어떤 사람들은 갈색, 어떤 사람은 검은 색 머리카락을 갖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흰 피부를 갖고 있고, 어떤 사람은 갈색 피부, 또 어떤 사람은 검은 색 피부를 지니고 있습니다.

저는 남성과 여성을 놓고 당신께 묻고 싶습니다. 어느 쪽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습니까? 보시다시피 하나님의 형상이란 신체적 외모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심지어는 똑같은 쌍둥이도 신체적 외모에서는 서로 차이와 구별이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은 신체적 외모에 대한 언급이 될 수 없으며 오히려 온전한 인간, 즉 세 부분(영과 혼과 몸)으로 된 한 사람에 대한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존재를 선포하고 인간에게 하나님을 계시해 주는 하나님의 창조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삼위일체이심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4. 하나님은 살아 계신 분이시며, 모든 점에서 인격체이십니다. 이것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에 대해 동일하게 사실입니다. 의지(뜻)를 행사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은 인격체의 두드러진 특징인 바 하나님께서는 두 가지를 다 하십니다. 예컨대, 자주 인용되는 유명한 성경 구절인 요한복음 3:16을 봅시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자신의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것은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고 영존하는 생명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또한 요한복음 6:39에서도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뜻은 이것이니 곧 그분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 중에서 내가 하나도 잃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그것을 다시 일으키는 것이니라.” 여기에서도 우리는 하나님께서 뜻(의지)을 갖고 계심을 보게 됩니다. 성경을 통독할 만큼 정직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나님께서는 인격체의 모든 두드러진(크든 작든 간에) 특징을 지니고 계심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분께서는 실로 인격체이십니다. 그분은 나무나 돌로 된 형상이 아닙니다. 그분은 새겨진 형상이 아닙니다. 그분은 태양과 같은 행성이 아닙니다. 그분은 달과 별이 아니며 나무나 바위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격체이시며 당신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인격체이십니다.

그분은 경배를 받으실 수 있는 인격체이시며 당신과 함께 걷고 교제할 수 있는 인격체이십니다. 당신은 다른 어떤 인격체를 알 수 있는 것처럼 그분도 그와 같이 친밀하고 개인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인격체이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성경적 기독교에 있어 놀라운 사실입니다. 우리는 신조나 교회를 경배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형상이니 우상을 경배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만든 것이나 발명한 것 혹은 우리의 상상에서 나온 존재하지 않는 허구를 경배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인격이시며 이에 우리는 그분을 개인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분과 함께 걷고 이야기하고 교제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계시다고 인정하고는 그분이 인간에게 자신을 계시하셨다는 것을 부인하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신뢰나 신임을 얻기에 합당치 아니하다고 비난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하나님이 인간을 자신의 형상으로 만드셨음을 배웠습니다. 그분께서는 인간 안에 하나님 자신과 교제를 갖고 싶어 하는 갈망과 간절한 욕구를 놓아 두셨습니다. 인간을 창조하시고 인간 안에 창조주를 알고자 하는 욕구를 놓아두신 분께서 자신을 인간에게 알리려 하지 않으신다면 그런 하나님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인간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을 발견하고자 애쓰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모르지만, 사실 인간이 하나님을 찾고 발견하고 알고자 하는 욕구를 자신 안에서 발견하게 되는 유일한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 욕구를 인간 안에다 놓아두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욕구는 실상은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욕구와 더불어 시작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하나님을 알기를 갈망하고 계시며 이는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당신의 갈망보다 훨씬 더 큽니다. 성경은 인간을 향한 하나님 자신의 계시인 것입니다. 만약 어떤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성경이 참되고 정확하며 이해할 수 있는 책이 아니라면 하나님께서는 진실로 자신을 계시하지 않으신 셈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맞습니다. 하나님은 계시지요. 그러나 우리가 그분을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어요.”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와 같은 진술은 전적으로 거짓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우리가 그분을 아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제공하셨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포기할 때 인간은 하나님 대신 전통, 기념비, 우상, 형상, 그리고 종교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인간이 만들어낸 이런 것들은 인간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을 하나님으로부터 점점 더 멀어지게 하여 죄와 더 큰 악과 더 큰 왜곡과 더 큰 범죄와 더 큰 부도덕으로 이끌고 갑니다. 인간은 자신이 하나님을 찾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실상은 그분을 찾는 방법은 너무도 어렵고 너무도 힘들게 만들어 놓으셨다고 하나님을 비난하는 셈입니다.

당신, 이것은 거짓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자신에 대한 계시를 분명한 말씀들로 제시하셨습니다. 정직하고 진지한 마음으로 성경에 접근하는 자는 그 누구든지 그 말씀들을 분별할 수 있고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하나님을 알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에게 그분을 알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에 관한 계시를 성경에서 제시하시기 때문에 당신은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정직하고 진지하게 그리고 믿는 마음으로 성경에 접근한다면, 당신은 하나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삼위일체이신 것과 인격체라는 사실은 근본적이고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여러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도구이거나, 힘이라고 한다면(소위 뉴에이지 혹은 새시대 운동가들은 그렇다고 강조합니다), 그분께서는 사랑을 하실 수도 없고 사랑을 받으실 수도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성경 메시지의 핵심이 사라져버리게 됩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삼위일체가 아니시라면, 예수님께서는 육체로 나타나신 하나님이 되실 수 없고 성령께서도 신격의 속성을 갖지 못하게 됩니다.

앞으로 공부를 통해 확인하게 되겠지만, 성경의 핵심 메시지는 하나님과의 교제로부터 당신을 몰아낸 그 죄로부터 당신을 구원하시기 위해, 당신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유일하신 아들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그 아들께서 인간의 육체를 입고 나타나신 하나님이셨다고 말씀합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이 죄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만들기 위해 오셨으며 그리하여 당신으로 당신의 창조주와 교제를 가질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그분은 영존하는 생명을 주려고 오셨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분을 신뢰하도록 요구할 때 종교 지도자를 믿으라는 뜻이 아닙니다. 당신의 믿음을 위대한 선생에게 두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위대한 인간의 발자취를 따르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당신의 창조주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당신의 죗값을 지불하려고 자신의 생명을 내놓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분은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신 당신의 창조주이십니다. 그분은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인격으로 나타나신 당신의 창조주이십니다. 바로 그분께서 당신이 하나님의 화평을 알고 하나님과 영원을 누리도록 초청하고 계십니다. 그분이 진정 당신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아니면 “하나님을” 알고 계십니까? 당신은 인격체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격체이십니다. 이 세상에는 단 한 분 하나님만 계십니다. 그분은 삼위일체이십니다. 즉,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이십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당신은 영과 혼과 몸입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며 모든 점에서 당신과 마찬가지로 인격체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이라는 인격체께서는 당신과 친밀하고 영원한 교제를 나누기를 갈망하십니다.

당신은 그분을 알기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겸손하게 무릎을 꿇고 마음으로부터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심을 믿는다고 고백하시고 그분을 개인적인 구원자로 받아들이십시오. 그리고 그분께서 당신의 죄들을 용서하여 주시고 그분의 보배로운 피로 씻어주시며 교제를 회복시켜 주시기를 간구하십시오.
(진리침례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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